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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관리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말하는 방법(부드럽게 조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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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자신의 감정을 알기

아무리 목소리톤을 올리고 말투를 예쁘게 하려고 노력한다해도 부정적인 감정에서 나오는 말의 억양과 느낌은

상대방이 들었을 때 '아 저사람 무슨일이 있거나 기분이 안 좋구나'라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기분이 안 좋다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꺼내는 말은 상대방이 들었을 때 얼마나 더

부정적인 느낌을 받을까요?

심지어 상대방이 실수를 한 상황에서 말을 꺼내는 거라면 상황은 더 안 좋아질 것 입니다.

반면 말을 꺼내기 전 자신의 감정이 현재 어떤지 생각하고나서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지 않게 말을 하도록 해야겠다라고

마음을 먹고 난 뒤 말을 한다면 굉장히 기분좋은 톤으로 들리진 않더라도 좀 전에 가졌던 안 좋은 감정에서 꺼내는 말보단 좋게 드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최선의 효과는 보지 못하더라도 차선의 효과는 얻을 수 있는것이죠.

 

2.욕을 안 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기

사람들의 대화 중 80%는 욕이 포함되어있을 정도로 사람들은 욕을 자주 사용한답니다.

특히 친한사람들과의 대화에서 더더욱 그렇죠.

 

하지만 욕이 섞인 말을 들었을 때 기분이 좋다라고 말할 사람은 굉장히 드물겁니다.

지나가다 매력적으로 보이는 사람이 대화도중 욕을 쓰면 가치가 낮게 보이는게 그 예시 중 하나죠.

 

욕을 쓰면 위협적으로 보이고 가령 친한 이성친구라도 평소 욕을 자주 쓴다면 만약 쟤와 사귄다면 나와 다툴때도

나에게 욕을 하겠구나란 생각을 들게 해 이성적으로서도 점수가 깎이게 됩니다.

 

일 손이 필요할 때 또한 평소 욕을 달고다니는 사람보단 말투가 부드럽게 예의바른 사람과 일하고 싶고 소개시켜주고 싶기 마련입니다.

 

욕만 안쓰더라도 나에 대한 상대방의 평가가 달라질 정도로 욕은 상대방에게 좋게 들리지 않기 때문에 안 쓰게 노력하는것이 중요합니다.

 

 

3. 미소 짓기.

웃으면 복이 온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 라는 말은 익히 들어보셨을 겁니다.

자신과 대화하면서 미소를 짓는 사람을 보고(비웃는 얼굴 제외) 기분 나빠하실 분은 극히 드물겁니다.

웃으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호르몬이 나온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로 미소는 상대방이 봤을때 뿐만아니라 자신에게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노래를 부르실 때 입꼬리를 올리고 부르신 적이 있으신가요?

한 때 중창단으로 활동을 한 적이 있었는데 입꼬리를 올리는 것 하나만으로도 노래를 들은 분들이 목소리에서 오는 분위기가 훨씬 따뜻해졌다고들 얘기해주셨었습니다.

그만큼 미소를 짓는 것 만으로도 말할 때 목소리 톤과 피치가 올라가서 전해지는 느낌이 훨씬 부드러워지고 따뜻해진답니다.

기분좋은 상태에서 하는 ㅅ....ㅂ이란 욕도 장난으로 들릴 때가 있을 정도니까 말이죠ㅎㅎ

 

4. 아랫사람이(상대방) 실수했더라도 화내지 않고 부드럽게 조언하기

직장에서의 후배나 평소 알고지내는 동생들과 무언가를 하다보면  실수하는 모습을 종종 볼 때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때마다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자신들이 한 실수에 긴장해하는 동생들에게 분위기 전환을 위한 농담을 던지며 가볍게 넘어가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반면 이런 부분에 왜 그런식으로 일을 했냐며 크게 다그치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사람은 다 다르니까요.

 

그럼에도 네번째 방법을 권해드리는 이유는 이 방법이 이후 상대방과의 관계나 작업을 처리하는 부분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예전에 겪었던 일을 말씀드리자면 물건 하차를 하는 일을 했을 때 선임이던 형 두분과 후임으로서 일했던 저와 3명의 동료가 더 있었습니다.

 

그때 저와 동료들이 에스컬레이터에서 물건을 굴리는 일이 몇 번 있었는데 그때마다 박스를 던지며 화를 냈던 선임

한 분과 웃으면서 '너희 월급도 굴러떨어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라는 농담을 던지며 '다음엔 조심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얘길 하던 선임 한 분이 계셨습니다.

 

여러분은 어떤분이 더 인기가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네, 농담을 던지면서 다음엔 조심해달라고 얘기하는 분이 더 인기가 많았습니다.

또한 저희도 폐끼치고 싶지가 않아서 더 조심하다보니 실수도 줄었답니다.

더하여 다른 직장에서 일할 때 잦은 실수를 하는 후임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전에 얘길 한 적이 있더라도 '아 내가 깜빡하고 이 부분을 조심해야 한다고 얘길 안해줬구나 미안해, (미소지으며)다음부턴 같이 조심하자'라고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후임이 자주 실수해서 죄송하다며, 화내지 않고 다독여주셔서 감사하다고 얘기하더군요.

물론 지금은 일이 손에 익어서 실수없이 잘하고 있구요.

 

누구나 상대방이 나에게 화를 내면 몸이 경직되게 되고 사고회로가 정지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그게 일하는 도중의 상황이라면? 위축된 상대방은 더 어리버리해져서 일의 능률이 더 떨어지게 되는 격이죠.

 

이렇게 되기보단 부드럽게 얘길하면서 조심할 부분만 다시 제대로 집어주는게 더 좋기마련이죠.

상대방도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폐끼치지 않으려고 더 조심할 것이구요.

 

이렇게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게 성격상 맞지 않는 분들도 계실텐데 그럼에도 개선하고 싶은 분들이 계실수도 있을것 같아 적게 되었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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